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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낙동강 수질오염 대비 합동방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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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0-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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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29일 오후 낙동강 본류낙단교(상주시 낙동면 낙동리)서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한 합동 방재훈련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 방재훈련은 유류 운송차량이 교통사고로 탱크로리가 파손돼 기름(경유) 약 1000ℓ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한다.

경북 상주시와 경북도,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은 신속한 상황전파와 오일붐 설치 등 초동조치로 오염물질 확산을 차단한다.

또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은 낙동강을 횡단하는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촘촘한 차단선을 신속히 구축해 유류 확산을 원천적으로 봉쇄한 뒤, 방재선, 유회수기 등 전문 방재장비를 동원해 유출된 기름을 신속하게 제거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드론을 활용해 유류의 확산범위를 입체적으로 실시간 관찰해 방재작업을 지원한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방재훈련으로 사고 대응능력을 키워 실제 수질오염사고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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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